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9월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문건설은 이달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1,5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파주 문산은 비규제지역이라 청약 및 대출 조건이 상대적으로 까다롭지 않다.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단지와 접해 있는 1번 국도인 통일로를 이용하면 서울로 바로 접근할 수 있고,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30분 정도 걸릴 전망이다. 근거리에 있는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는 약 50분 거리다.
여기에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간접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착공한 GTX-A노선은 운정역~서울역~삼성역~동탄역까지 80km를 연결하며, 계획대로라면 2023년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구성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설계했으며, 맞통풍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개방감을 갖췄다. 파우더룸과 현관창고(일부 가구)는 물론 드레스룸, 팬트리룸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했으며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 주민공동시설로 꾸몄다.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 어린이놀이터, 키즈룸, 작은도서관 등은 물론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탁구장, 사우나, 맘스카페 등도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1390 일대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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