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10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 일원에 들어서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을 10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1,503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9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 자격은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중도금 60%는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이며, 정당 계약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인근 통일로를 이용해 서울로 접근이 가능하고,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약 30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근거리에 있는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는 약 50분 거리다.
여기에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간접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착공한 GTX-A노선은 운정역~서울역~삼성역~동탄역까지 80km를 연결하며, 계획대로라면 2023년 개통된다.
한편,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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