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나서…11~22일, 12일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추석 연휴기간 강원도를 찾는 귀성·관광객들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사적모임 제한 완화로 연휴 교통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 교통경찰 등 569명, 순찰차 등 221대 등을 동원해 단계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1단계로(9. 11~17.) 추석연휴 前 7일간 전통시장·대형마트·터미널·공원묘지 등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혼잡 완화와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2단계로(9. 18~22.) 추석 연휴 5일간 고속도로·국도 지정체 구간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과속·난폭운전·음주운전 등 고위험 위반행위와 ‘암행순찰차(고속도로 6대, 국도 2대)’와 ‘이동식 과속단속 장비(27대)’를 집중배치하고 과속·난폭운전 등 사고유발 요인행위와 갓길 운행·끼어들기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특히, 연휴 기간에도 ‘비접촉·복합 음주감지기’를 활용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 의심 차량에 대한 ‘선별적 단속’을 지속 추진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는 출발 전 미리 교통정보를 확인해 혼잡시간과 막히는 도로를 피하고, 장거리 운행에 따른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휴게소와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음복 후 운전’, ‘숙취 운전’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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