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추석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 나서

[거제=허지혜기자] 경남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장기적인 조선업 불황과 고용불안, 대형마트 이용 등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듦에 따라 추석 명절에 맞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거제시는 추석 연휴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거제고현시장, 고현시장 관광버스주차장, 옥포국제시장의 공영주차장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또 거제고현시장에서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고현시장 내 상점에서 5만 원 이상 물품 구입한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하는 페이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blau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