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사업자 등록
경제·산업
입력 2021-09-29 16:44:44
수정 2021-09-29 16:44:44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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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제작 및 시공업체인 케스코(대표 노창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이하 ESCO)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
ESCO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 아래 냉·난방 및 발전설비 시공, 고효율 기자재 설치 등을 담당하는 업체들을 이른다.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장비, 자산은 물론 기술 인력 등을 두루 갖춘 업체만 등록 가능하다.
케스코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달 ESCO 사업자 등록까지 마무리함으로써 건축 분야는 물론 산업 부분에서도 에너지 절약 설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노창진 대표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창호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창호는 물론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장기적으로 그린 뉴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스코는 ESCO 사업자 등록과 함께 창호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기술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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