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 30일 청약 접수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문건설은 파주 문산 일대에 공급하는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가 2순위 청약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전용 59~84㎡ 1,503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는 △59㎡ 313가구 △74㎡ 142가구 △84㎡가 1,048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3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7일이다. 정당 계약은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파주 문산역 2차 동문 디 이스트’는 인근 산업단지를 오갈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LG 디스플레이 공장이 있는 파주LCD 일반산업단지는 물론 당동 일반산업단지, 선유 일반산업단지, 월롱 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단지와 접해 있는 통일로를 이용해 서울로 접근할 수 있고, 지난해 말 개통한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타면 서울까지 약 30분이면 도착한다. 근거리에 있는 경의중앙선 문산역도 이용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50분 거리다.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이 2026년 개통될 예정이며, GTX-A노선 간접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 2018년 착공한 GTX-A노선은 운정역~서울역~삼성역~동탄역까지 80km를 연결하며, 계획대로라면 2023년 개통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산은 비규제지역이어서 청약과 대출도 까다롭지 않다. 파주시 거주자는 물론 경기도 및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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