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6일부터 1순위 청약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사이버 견본주택을 지난 달 24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이며 총 741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청약은 10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동문건설은 그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총 4,678가구 규모이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인근 지하철 1호선·SRT 평택 지제역이 있어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광역 도로망 역시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주변도시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다. 인근에는 국철 1호선 서정리역에서 평택 지제역까지 총 연장 9.4km를 잇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평택 동부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도 계획돼 있다.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에 산업단지도 위치해 있다. 인접해 있는 쌍용자동차 부지는 지난 7월 평택시가 쌍용자동차와 평택공장 이전 및 현 부지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2018년 P2공장 가동을 시작했고, P3공장 신축 공사도 2022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한편,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 있으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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