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5,700억 규모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1-10-05 14:14:13
수정 2021-10-05 14:14:1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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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일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파주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공시했다.
공사금액은 5,783억(VAT 제외)이며, 대우건설이 올해 시공사 선정된 정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파주1-3구역 재개발사업은 19만여㎡ 부지에 총 3,278세대, 지하3층~지상25층 아파트 37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세대 중 조합원분 441세대와 임대분 210세대를 제외한 2,627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파주1-3구역의 단지명을 ‘밝은 내일과 빛나는 삶’이라는 뜻을 담아 ‘파주 푸르지오 세레누스’로 제안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정비사업에서 파주1-3구역을 포함해 총 10개 프로젝트에서 2조7,421억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현재기준 올해 건설업계 정비사업 누적수주액 1위의 기록이다. 대우건설은 노량진5구역, 불광1구역, 과천 주공5단지, 원주 원동주공 등 4개 프로젝트의 입찰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 올해 정비사업 수주 ‘3조 클럽’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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