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와이지엔터, 4분기 블랙핑크 컴백…MD 라인업 강화·매출 증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10-15 08:43:15
수정 2021-10-15 08:43:15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1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에 대해 “4분기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으로 MD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이 와이지엔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10억원, 1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본업 호조에 자회사 YG인베의 맥스트 지분 투자 수익 70억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업은 블랙핑크 리사의 앨범 총 판매량이 88만장에 달하는 등 솔로 활동으로 견조했다”며 “위버스 입점 및 리사 솔로 활동으로 MD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66억원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한 YG PLUS는 올해 음반·음원 유통 확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 YG의 음악서비스 매출액(연결 기준)은 지난해 411억원에서 60% 증가한 66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내년 콘서트 재개 시 이익 기여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며 “MD 판로를 확대한 만큼 수익성 높은 MD 매출 증가로 내년 영업이익률은 올해 대비 1.3%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 "'트럼프 2기' 외환 변동성 커진다"...관리 나선 정부
- 코스피 2,520선 약보합세 지속…외국인·기관 매도세 강해
- "정부 혜택 놓치지 마세요"…신한은행, 알리미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물산,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
- 2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3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4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5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6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7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8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9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10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