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HMG, 전국 주요 신도시에 아파트·지식산업센터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10-18 11:59:45
수정 2021-10-18 11:59:4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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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내 부동산 개발업체 HMG가 연내 예정된 주택 공급부터 내년 수익형 부동산 공급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HMG는 올 하반기 내 수도권·지방 신도시에서 새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먼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45블록에서 각각 482가구, 348가구의 아파트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로 지어지며, 인근에 대형마트, 아울렛, 전남도청, 전남경찰청 등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한다. 또한, 목포 신시가지와도 가까워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수도권에서는 이달 화성 동탄2신도시 A61블록에 아파트를 착공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지어지며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는다. 지하 2층~지상20층 8개동 총 585가구 규모에 전용면적 84~101㎡로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골고루 선보인다. 단지 뒤편에 왕배산이 자리하고 있다.
아파트와 더불어 지식산업센터 공급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기 용인 영덕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34층, 연면적 37만4,000㎡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를 내년 초 공급한다. 중부대로가 연접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동탄인덕원선 풍덕역 건립도 예정돼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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