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원주지방환경청-삼표자원개발, 폐광지역 멸종위기종 대체 서식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1-10-19 16:25:34
수정 2021-10-19 16:25:34
강원순 기자
0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광해방지사업이 완료된 폐광지역을 멸종위기종의 대체 서식지로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손을 잡는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원주지방환경청, 삼표자원개발과 멸종위기종의 대체 서식지 조성 및 개체 증식을 위한 서식지 복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멸종위기종의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체결된 이날 협약으로 원주지방환경청은 광해광업공단의 광해방지사업 완료 사업지에 1사1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사업과 대체서식지 조성에 필요한 행정 및 기술적 지원, 서식 환경 유지·확산을 위한 지속적 관리 등이다,
황규연 공단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멸종생물의 서식 환경 마련과 보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공단은 광해방지사업 완료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단은 광해방지시설로 관리 중인 상동광산의 광물찌꺼기저장시설 일부를 대체서식지로 조성하고 이곳에 단양쑥부쟁이, 개병풍, 기린초 등 멸종위기종 식물 850분을 식재한 바 있다.
광물찌꺼기저장시설은 광산개발 중 광물의 선광 및 제련과정에서 발생하는 광물찌꺼기를 저장하는 시설이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2026년 본예산 8022억 확정…전년 대비 225억 ↑
- 신안군, 지역 청소년에 학습용 노트북 27대 지원
- 경기도, 도정 평가 소폭 상승…긍정 응답 67%
- 남양주시,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들어서
- 장성군, ‘전통산사 활용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 사천시, ‘2025 울림 축제 페스티벌’ 개최
- [인물 특집] 행정 전문가부터 복지 설계자까지... '현장 소통가' 강동구 이사장의 행보
- 함평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서 '우수상'
- 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 고흥군, 주소 행정 ‘전국 최고’ 입증…2년 연속 정부 포상 쾌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DDX 사업자 선정 ‘지명경쟁’ 확정
- 2기장군, 2026년 본예산 8022억 확정…전년 대비 225억 ↑
- 3에코프로 임원인사…총 11명 승진 단행
- 4엘앤에프, 신임 대표에 허제홍 이사회 의장 선임
- 5JT친애·JT저축銀, '제8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진행
- 6한화큐셀, 美에 관세 반환 소송 취하…“로펌 착오”
- 7신안군, 지역 청소년에 학습용 노트북 27대 지원
- 8삼성바이오, 美 첫 생산거점 확보…“추가투자 검토”
- 9깐깐해진 IPO 제도에…‘공모가 방어력’ 높아졌다
- 10가격 낮춘 수술 로봇 ‘휴고’…20년 ‘다빈치’ 독점 깨뜨리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