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선착순 계약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1-11-01 14:27:43 수정 2021-11-01 14:27:4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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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조감도. [사진=태영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태영건설은 경상북도 경주시 신경주 역세권에 공급하는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 일부 잔여 세대 선착순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접수일은 오는 2일(화)부터 4일(목)까지며, 동호지정 계약은 6일(토)부터 진행된다. 


이 단지는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94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실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등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경주시 최초로 29층 스카이 커뮤니티를 포함해 단지 내 다목적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인다. 특히 저층부 세대는 테라스 설계를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트리플 도보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KTX신경주역에서 경부선 KTX, SRT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까지 약 2시간에 이동할 수 있으며, 동대구와 울산 등 인접 대도시로 10분대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동해남부선과 복선전철 중앙선 등이 들어서면 인접 지역 및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편이다. 우선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은 분양가 상한제 개선사항이 미적용된 단지로 3.3㎡당 984만원의 합리적인 가격이 적용됐다. 이는 경주시 최근 분양상품 대비 3.3㎡당 약 300~400만원 저렴하다. 또한, 계약금 정액제(1회차 1,000만원), 중도금 60%무이자 대출, 입주 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가 위치한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 입지는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지역 내 모든 토지가 분양을 마쳐 조기 조성이 기대된다. 일대 지역에는 우선 태영건설이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945가구)으로 포문을 열고, 향후 1500여 세대를 추가로 공급하는 등 총 2,500여 가구 브랜드 타운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대창기업(549가구)과 반도건설(1,490가구), 새천년건설(522가구) 등 공동주택 총 5,257가구와 주상복합 945가구가 준비 중이며, 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모든 필지가 높은 금액으로 100% 분양 완료됐다. 또한, 단독주택용지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필지가 완판됐다.


신도시 개발사업 관계자들은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신경주 역세권 일대가 약 6,300가구, 1만5435명의 인구를 흡수하는 신도시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단지는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경주시 용강동에 위치하고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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