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서울양양선 3개터널 연속구간(동산1 - 동산2 - 북방1터널) 안전시설물 대폭 설치·보강…빈발한 교통사고 선제적 예방활동
3개터널 연속구간 교통사고 77건 중 안전거리 미확보 추돌사고 61건(79.2%)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19.1.1.- ’21.10.30까지 최근 3년 간 강원권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 결과 특정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보강 등 시설개선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정구간은 도내 고속도로인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최근 3년 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 중 24.3%(173건)이 동산졸음쉼터 - 동홍천IC 약 21km)에서 발생했다.
특히 특정구간 교통사고 173건 중 44.5%(77건) 사고가 터널 3개가 연속되는 구간(동산1 - 동산2 - 북방1터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사고가 61건(79.2%)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강원경찰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합동으로 사고다발구간에 대한 현지 점검으로 문제점을 진단 후, 3개터널 연속구간(동산1 - 동산2 - 북방1터널)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대폭 설치·보강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사고다발 지점 현장 점검’ 및 ‘안전시설물 개선·보완’을 지속 추진하여 고속도로 교통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운전자들이 터널이 많은 곳이나 상습 지정체 구간에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미리 감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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