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진건 데시앙’·‘다산 지금 데시앙’, 고급 커뮤니티 시설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아파트를 최대 20년간 장기전세로 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영건설은 다산진건지구 B1블록과 다산지금지구 A2블록에 20년 장기 전세 아파트 ‘다산 진건 데시앙’, ‘다산 지금 데시앙’을 공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다산 진건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2~84㎡ 651가구, 다산 지금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1~59㎡ 961가구 규모다.
두 단지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웠다. 모두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포함),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 열람실, 작은 도서관, 방과후 교실 등의 학업 시설 역시 커뮤니티 시설로 구성됐다. 또한 멀티프로그램실, 다목적실 등의 공간 역시 확보해 입주자들의 쾌적한 여가활동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다산 지금 데시앙에는 맘&키즈카페, 소모임실 등까지 갖춰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이 일반화되고, 주 52시간 근무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여가 및 휴식도 집 근처에서 보내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이에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아파트의 선호도는 높아지고 있으며, 이미 분양시장에서는 주거공간 선택 시 커뮤니티, 조경 등 부대시설이 필수 고려사항으로 자리잡는 추세라”라고 설명했다.
두 단지는 모두 20년 장기전세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약 50%대로 전세금이 책정돼 더욱 합리적이란 분석이다. 재계약에 대한 걱정도 덜었다. 장기전세 아파트도 2년 마다 재계약을 하지만, 법령이 정한 기준에 의거해 인상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 전세계약 대비 부담이 적다. 또 입주 자격만 유지한다면 최장 20년까지 계약 연장이 가능해 안정적인 주거환경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입주 자격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유형별 소득, 자산, 자동차보유기준 및 기타 관련법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청약통장 역시 필요하지만, 일반 아파트 청약과 달리 입주자격을 확인하는 데에 필요할 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에도 자유로운 청약이 가능하다.
다산 진건 데시앙과 다산 지금 데시앙의 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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