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콘텐츠가 나만의 NFT"…SNS기반 NFT '오너마켓' 주목

전국 입력 2021-11-15 17:34:04 수정 2021-11-15 17:34:04 김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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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4일 열린 'NFT BUSAN2021'에 참여해 NFT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김서영 기자]

[부산=김서영기자] 직접 자신의 NFT를 만들어 친구와 공유하고 판매할 수 있는 SNS 기반 NFT 거래소 '오너마켓'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부산 소재 블록체인업체 ㈜BOS가 선보인 '오너마켓'은 최근 부산서 열린 'NFT BUSAN2021'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의 NFT를 만들어 체험할 수 있는 사전 등록서비스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참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오너마켓은 12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너마켓에는 사용자 본인 혹은 지인이 마음에 드는 NFT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채팅 창을 통해 자신이 만든 NFT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는 기능을 담았다. 또 1:1로 직접 판매할 수 있는 SNS 기능과 차별화 된 NFT 거래방식을 제공한다.

NFT의 느린 처리속도와 높은 수수료율도 개선될 전망이다. 전세계 대다수 NFT는 이더리움을 활용해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이더리움은 현재 초당 15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오너마켓은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업체 시그마체인과 제휴를 통해 초당 30만 건의 빠른 처리속도를 주력으로 삼았다.


시그마체인은 지난 6월에 NFT 표준 NSTA-602를 개발해서 상용화 하고 있으며, 제휴사가 NSTA-602표준을 활용하면 국제공인시험기관 KOLAS가 인증한 30만 TPS(초당 트랜젝션 처리량)의 시그마체인 메인넷 위에서 디지털 또는 실물자산을 NFT로 만들 수 있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NSTA-602 상용화로 빠른 트랜잭션 처리속도와 확장성을 갖춘 NFT 플랫폼 서비스가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seo0k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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