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과협회, ‘2021 한국국제베이커리쇼’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1 한국국제베이커리쇼(KIB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베이커리쇼는 대한제과협회가 지난 1983년부터 개최해오는 국내 대표 제과 제빵 박람회다. 기존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에서 한국베이커리쇼로 명칭을 바꿔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한국베이커리쇼에서는 제과 제빵 관련 기계, 원부재료 및 도구류, 점포 설비 등 제과 제빵과 관련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학생제과경연대회’, ‘우리쌀빵경진대회’, ‘여성기술인디저트경연대회’ 등 제과 기술인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들도 함께 열린다.
또한 프랑스에서 다년간 유학하며 인지도를 쌓은 베이커리 컨설턴트 최명갑 셰프의 ‘프렌치 구움과자 세미나’, 가족, 연인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엄마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샤로수길의 유명 마카롱 전문점 ‘메이드 바이 아린’과 신사동의 핫한 베이커리 ‘퍼플래빗’이 부스로 참여한다.
윤충기 대한제과협회 회장은 “위드코로나로 방역체계가 전향되면서 더욱 성대한 박람회가 예상된다”며 “제과 제빵을 직업으로 삼는 기술인, 취미로 즐기는 일반 관람객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달콤한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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