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코아이비인후과병원, 축농증수술 예후 결과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5-08-22 10:00:04 수정 2025-08-22 10:00:04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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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2년 경과 환자 대상…VAS 유의미하게 '감소'

BS코아이비인후과병원 전경 [사진=BS코아이비인후과병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BS코아이비인후과병원은 축농증수술 후 2년이 지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술예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증평가척도(VAS, Visual analog scale)는 주관적인 증상의 개선 정도를 나타낸다. 조사 결과 수술 전 평균 7.8점에서 수술 후 평균 2.0점으로 조사돼 불편감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1년차 시점과 비교했을 때, 2년차 시점에서도 유사한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0점은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10점은 증상이 가장 심한 상태일 경우로 설명해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의 정도를 점수로 표시하게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모두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VAS가 감소했고, 환자 스스로 느끼는 수술 효과에 대해서는 수술 환자의 100%가 수술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수술 후 1년차 시점에서의 수술효과 인식(85.7%)보다 증가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수술 후 2년차 시점에서의 만족도는 90점으로 나타나, 축농증수술 후 1년 차 시점에서의 만족도 79.1점보다 만족도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근 BS코아이비인후과병원 원장은 “축농증은 흔한 질환이지만 재발과 악화를 계속 반복하다가 결국 만성적으로 이환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축농증이 만성화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하고 수술예후가 좋은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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