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역대 최대 규모 6700억 예산확보…2023순천만정원박람회 '청신호'

전국 입력 2021-12-07 09:54:50 수정 2021-12-07 09:54:50 윤주헌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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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순천=윤주헌 기자] 전남 순천시가 올해보다 1210억이 늘어난 6763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순천시는 2023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 및 생태·정원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국회 주요 증액사업은 ▲한반도 분화구 정원 조성 12억원(총사업비 60억원) ▲순천만 교량교 재가설 40억원(총사업비 200억원) ▲순천시 생태정원 조성 16억원(총사업비 80억원) ▲미세먼지 차단숲 추가 조성 10억원(총사업비 20억원) ▲실외정원 조성 사업 15억원(15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 5.2억원(총사업비 6.5억원) ▲여수·순천 10·19위원회 지원 43억원(총사업비 43억원) ▲낙안 상사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 1억원(총사업비 444억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원(총사업비 155억원) ▲경전선 전철화 사업 1200억원(총사업비 1조 7천7백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40억원(총사업비 66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42억원(총사업비 120억원)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15억원(총사업비 30억원) ▲국가정원 운영관리 40억원(총사업비 80억원) ▲순천만 화포해역 및 동천하구 훼손지 복원사업 35억원(총사업비 90억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원 40억원(총사업비 467억원) 등이 반영되어 생태경제를 기반으로 한 민선 7기 주요현안사업 마무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및 생활SOC 주요사업은 ▲순천시 원도심 문화스테이션건립 사업 20억원(총사업비 235억원) ▲오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 22억원(총사업비 320억 원) ▲신대도서관 건립 19억원(총사업비 180억원) ▲순천만국가정원 야간경관 사업 24억원(총사업비 52억원) ▲국가정원 실내정원 조성 25억원(총사업비 135억원) ▲전남·순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30억원(총사업비 74억원)이 반영되어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22년도 국고예산 신청 후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업설명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는 임채영 부시장을 중심으로 실무 부서장과 함께 예산부서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을 보완,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허석 순천시장은 안도걸 기재부 제2차관, 최병암 산림청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순천연고 및 지인 국회의원 면담 등을 통해 국고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허석 순천시장은 "예산확보를 위해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었다. 특히, 소병철 의원과 서동용 의원의 도움이 컸었다"며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침체된 실물경제 회복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juju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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