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 “자체 개발사 설립… 챔피언스 아레나’로 글로벌 공략”

증권·금융 입력 2021-12-17 10:46:19 수정 2021-12-17 10:46:19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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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7일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통해 개발 자회사 유니플로우를 신설하고 챔피언스 아레나(가제)’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유니플로우는 AAACCG RPG(카드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장르 중심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이다. 봄버스가 가지고 있는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게임부터 메타버스 게임까지 소화해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유니플로우는 기대작 챔피언스 아레나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개발과 서울 스튜디오간 이원화 작업을 거쳐 베트남은 캐주얼 장르 중심의 게임을 개발하고 한국 스튜디오는 디렉팅과 검수를 진행한다"국내외 대형게임사들과 블록체인 기반의 하이퍼 캐주얼 장르를 공동 개발 및 프로젝트 수주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원종 봄버스 대표이사는 "우리의 최대 강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살려 속도감 있는 스튜디오 내 TF팀을 신설하고 향후 자체 서비스 및 차기작 개발까지 게임 개발 전체를 아우르는 개발 로드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국내 최대의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중이다. 글로벌 게임사들로부터 그래픽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대형 클라이언트들과 협업을 진행중이며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 고객사의 다양한 종류의 그래픽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원이멀스는 봄버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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