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 '디지털 실감 영상관' 오픈
전국
입력 2021-12-31 09:44:15
수정 2021-12-31 09:44:15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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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금동신발' 등 디지털 기술 제작 2편 영상물 상영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복암리고분전시관이 최신 디지털 영상기술로 구현한 영상 작품 2편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1500여년 전 고대 마한(馬韓)왕국의 역사·문화유산을 담고있는 나주복암리고분전시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전시관 내부 '디지털 실감 영상관'을 최근 신설, 오픈했다.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전통 기반한 특화 콘텐츠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로 개발·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전국단위 공모 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3월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4억원을 투입, 복암리고분전시관 내 '마한 고분 가상융합(XR)형 콘텐츠 제작 및 XR체험존 구축'과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 영상물 제작' 등을 추진해왔다.
영상관은 아동 관람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인 '임금님의 금동신발'과 3D모델링과 드론 기술 등이 접목된 '오래된 미래, 마한의 기억' 2개 작품을 상영한다.
이정호 관장은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한 사후세계와 전설 속 동물들의 역동적인 움직임, 죽은 지도자가 선인(仙人)이 된 어머니와 재회하는 감동적인 스토리텔링 등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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