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아이앤에스, 안전신문고에 이미지 압축 솔루션 ‘이미지프레소’ 공급
IT 컨설팅 전문 기업인 벨아이앤에스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서비스에 이미지 최적화 압축 솔루션 ‘이미지프레소(imgPresso)’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시스템통합 구축과 IT 종합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인 벨아이앤에스는 '에벤에셀케이'와 독점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 이미지, 동영상 압축 솔루션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솔루션 개발사인 ‘에벤에셀케이’와 총판 계약을 맺고 안전신문고 시스템 내 이미지 최적화 압축 솔루션 공급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간편하게 신고해 문제를 해결해주는 대표적인 대민서비스다.
특히 2019년 안전신문고에 불법 주정차 신고기능을 개통한 후 지자체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위해 신고에 첨부되는 사진 용량과 해상도를 자동으로 낮춘 후 신고를 접수해왔다.
하지만 사진의 용량과 함께 화질도 크게 줄어들어 사진의 식별력이 같이 저하되는 문제해결을 위해 이미지 최적화 압축 솔루션 ‘이미지프레소’를 안전신문고에 도입하게 되었다.
‘이미지프레소’는 사진 파일을 원본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최대 90% 용량을 줄이는 ‘시각적 최적화’ 기술이 핵심이며, 해상도, 포맷, 메타데이터 등 파일의 고유정보는 그대로 유지되어 기존 시스템 구성을 변경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미지프레소 도입 사업을 통해 매월 40~50만 건의 신고 사진을 최적화 압축헤 시스템 운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되었으며, 화질이 저하된 기존 압축 사진과 달리 사진 속 차량번호 등의 식별 어려움이 크게 줄어들어 안전신문고 이용자뿐 아니라 지자체 등 처리기관에서도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김세훈 벨아이앤에스 컨설턴트는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 역할과 중요성이 높아진 지금, 안전신문고 이미지 최적화 압축 사업은 기존 시스템을 크게 변경할 필요 없이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만족시킨 사례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벨아이앤에스와 총판 계약을 진행한 ‘에벤에셀케이’는 사진 동영상 문서 등 파일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통신사와 보험사, 대학교 등에 디지털 콘텐츠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파일 최적화와 관련 10여 건의 특허 등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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