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2022년 양대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금품수수 등 5대 선거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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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11 14:51:57
수정 2022-01-11 14:51:5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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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청은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시방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도내 1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18개팀 180명에서 20개팀 249명으로 증원 운영키로 했다.
전담반은 선거범죄 첩보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지방선거)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한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 불법행위자와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도 끝까지 추적하는 철저한 단속에 들어갔다.
또한 사이버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 각종 SNS·커뮤니티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후보자 비방, 선관위·정당 홈페이지 해킹 및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상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올해에는 양대선거(제20대 대선 및 제8회 지선)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편파수사 등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사의 모든 과정에서 엄정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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