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다음달 6일까지 연장
'방역패스' 18일부터 11개 업종으로 축소 적용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방역조치 재연장 조치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난 17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나주·목포·무안·영암 등 4개 시·군 지역 사적모임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다. 이에 나주지역 사적모임인원은 백신 접종 구분 없이 4명까지 허용된다.
동거가족을 비롯해 아동(만12세 이하)·노인·장애인 등 돌봄, 임종 가능성이 있는 가족 모임 등은 사적모임인원 제한 예외 경우로 분류한다.
행사·집회는 접종 구분 없이 49명까지, 참석자 전원이 접종 완료자(PCR 음성 확인자 포함)일 경우 최대 299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9시까지이며 이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학원(평생직업교육학원 한정), 카지노, 오락실·멀티방·PC방, 파티룸, 마사지업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운영 여건을 고려해 오후 9시 이전 시작된 상영 및 공연은 종료 시(24시 초과 금지)까지 허용된다.
백신 접종 증명제도인 '방역패스'는 최근 정부 발표에 따라 금일부터 11개 업종으로 축소 적용된다.
대상 업종은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경륜·경정·경마·카지노,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 스포츠 경기(관람)장, 파티룸, 마사지·안마업소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무증상이 많고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확진자가 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둔 상황에서 방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이번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기획] 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 임미애 국회의원, 2025년 국정감사 ‘5관왕’달성
- 대구대 박물관,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최우수관’ 선정
- 영천시, 올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 종합 점검. .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현대중공업, 페루에 특화한 차세대 잠수함 공동 개발한다
- 2CJ제일제당, 전통주 문화 확산 나서…美 뉴욕 한식당과 협업
- 3서울아파트 월세 상승률 올해 역대 최고…3%대 첫 진입
- 4쿠팡 주주, 美법원에 집단소송…"정보유출 공시의무 등 위반"
- 5패딩 충전재 '거짓표시' 되풀이…집단분쟁조정·소송으로 번지나
- 6삼성전자, 가전 최초 제미나이 탑재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 7우리은행,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으로 금감원장상 수상
- 8카카오, AI 신서비스 앞두고 약관 손질…개인정보 확대 우려도
- 9삼성전자, 페루에 첫 냉난방공조 교육센터…중남미 서비스 강화
- 10하이닉스 투자경고종목 지정·수수료 경쟁에 NXT 점유율 '풀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