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장,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도란도란’ 방문…총 8개 기관 21명 참석·운영

[춘천=강원순 기자]최종문 강원경찰청장은 20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 선도·보호·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는 청소년 상담소 ‘도란 도란’을 방문, 유관기관을 포함한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춘천 퇴계동 CGV 부근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는 강원경찰과 강원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총 8개 기관 21명이 참석해 상담소 운영과 더불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한 연합 아웃리치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지난 17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청소년 상담소 ‘도란도란’은 춘천·강릉·원주 지역에서 매월 8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후에는 청소년 관련 행사·계절적 요인 등을 반영해 그 외 지역에도 확대 운영 한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도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