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설 맞아 파트너사에 400억 조기지급…“자금 유동성에 도움”
경제·산업
입력 2022-01-23 09:00:00
수정 2022-01-23 09:00:00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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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K텔레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 약 4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시설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10개 중소 협력사와 전국 270여개 대리점에 약 400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KT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이를 통해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별도로 SKT는 ▲동반성장 펀드 운용 ▲중소기업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운용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SKT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선도와 실천에 대한 성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동반성장 유공포상’ 단체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진원 SKT 코퍼레이트 플래닝 담당은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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