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나선다... 2월 2일까지 10일간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올 설 연휴 기간 강원도를 찾는 귀성(경)·관광객들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늘(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교통경찰 등 271명과 순찰차 등 159대가 동원된다.
경찰은 2년째 이어온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과 최근 사적 모임·방역 패스 제한이 일부 완화됨에 따라 교통량이 지난해 비해 6.5%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귀성은 1월 30일 오전, 귀경은 설날인 2월 1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찰은 1단계로 설 연휴 전인 오는 27일까지 4일간 설 차례상과 선물 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혼잡 완화와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2단계로 28일부터 2월 2일 설 연휴 6일 동안 도내 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교통관리와 주요 고속도로·국도 지·정체 구간에 교통경찰 배치로 귀성·귀경길 교통소통 및 안전 확보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 6대, 국도 2대의 암행 순찰차를 배치해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과속·난폭운전·음주운전 등 주요 사고요인 행위와 갓길 운행, 끼어들기, 꼬리 물기 등 정체를 초래하는 얌체운전을 집중단속 한다.
아울러 귀성ㆍ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도로전광판(VMS),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귀성·귀경길 운전자들은 출발 전 기상정보와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혼잡시간과 막히는 도로를 피하고,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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