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자가진단키트검사소 운영

전국 입력 2022-01-25 15:13:57 수정 2022-01-25 15:13:5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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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 차단 위해 보건소와 빛가람동에 설치

나주시는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가진단키트 검사소를 운영한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나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오미크론 확산 차단을 위해 보건소와 빛가람동 임시선별검사소에 자가진단키트검사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확진자와 역학관계가 없는 60세 이하 단순 진단검사자등을 대상으로 별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반응이 나오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역학연관자, 의사유소견자, 60세 이상, 신속항원양성자, 요양병원을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 대상 주민은 기존처럼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자가진단키트 검사소는 보건소 2동 후방 주차장, 빛가람 호수공원 전망대 주차장에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검사소 운영을 위해 보건 인력과 검사 보조 인력 등 개소별 일일 8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24일 기준 나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44명으로 이 중 오미크론 환자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중 649명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했으며 현재 시설·재택 격리 중인 환자는 190명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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