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1월 수주 중국에 소폭 밀려
경제·산업
입력 2022-02-08 19:36:18
수정 2022-02-08 19:36:18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해 수주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던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수주량에서도 중국에 소폭 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 전 세계 선박 발주는 전월 대비 72% 증가한 307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9월 이후 감소하다 4개월 만에 반등한 수치입니다.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 한국, 일본 순이었습니다. 한국은 수주량이 160% 늘었지만, 50% 증가한 중국에 소폭 뒤졌습니다.
지난달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1만CGT 상승한 9,128만CGT를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은 각각 4만CGT, 24만CGT 줄었지만, 한국은 69만CGT 증가했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위클리 비즈] 무더위에 갈라진 입맛…'강렬'하거나 '건강'하거나
- K방산, 역대급 실적에…“배당이냐 R&D 투자냐”
- 배민 ‘비트로지’·쿠팡 ‘쇼핑’…퀵커머스 경쟁 본격화
- 노란봉투법 통과 전인데…하청노조 타깃 된 대기업
- “SDV·AI가 핵심”…정의선 한 마디에 ‘현대오토에버’ 주목
- ‘삼성 VS 대우’ 5년만 리턴매치…개포우성7차 D-1
- 이재용, 빌 게이츠 회동…글로벌 사회공헌 협력 방안 논의
- 한국수력원자력, IBK기업은행과 ʻK-원전 희망드림론ʼ 업무협약
- 경총,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투자 확대·일자리 창출 노력할 것"
- SK 최태원, 빌 게이츠 만나…소형모듈원전·백신 사업 협력 강화키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2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3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4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5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6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7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8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9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10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