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에 홍현성 부사장 내정

경제·산업 입력 2022-02-24 16:19:07 수정 2022-02-24 16:19:07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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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홍현성 플랜트사업본부장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홍 신임 부사장은 글로벌 건설산업 트렌드 및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에너지·환경 중심의 미래 신사업으로의 전환 등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홍 신임 부사장에 대해 "플랜트사업본부장으로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주요 현안 해결과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며 "사업운영 역량뿐 아니라 최고 수준의 사업 수행 전문성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역량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사업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향후 현대엔지니어링의 미래 신사업 추진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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