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범죄예방진단 및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 적극 추진…3월-6월까지 4개월간
3,420개소 공폐가, 729개소 공원·산책로 등 주민불안 환경에 CCTV 350개 설치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공폐가 등 범죄예방진단 및 범죄예방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4월 2일 전국 최초로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며 핵심 전력과제로 선정해 추진중인 3안운동(안심·안전·안녕) 일환으로, 자치경찰위원회·지자체 합동으로 3,420개소 공폐가, 729개소 공원·산책로 등 주민불안 환경에 대해 CCTV 350개를 설치 하는 등 환경개선을 진행했다.
경찰은 올 3월-6월까지 4개월간 공폐가 및 공원·산책로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환경개선을 이러 간다.
또한, ‘지치경찰제 본격 시행의 해’를 맞아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주 봉산동 우물마을 골목길 반딧불사업’ 및 ‘도민안심거리(3개소), 도민안심귀갓길(10개소)’ 조성 등 특화사업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다.
원주 봉산동 902-3번지 일원 우물마을 골목길 반딧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총 1억 원을 들여, 사업지 면적 11만 7,200㎡(약 3만 5,500평)에 어두운 골목길 등 주민불안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원주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센서등, 표지병, 여성안심거울 등을 설치한다.
또한 도민 안심거리 조성 등 총 예산 1억5,000만원으로 원룸․주택 밀집구역 등 치안취약지역에 비상벨, 로고젝터(조명) 등 설치한다.
도민안심귀갓길사업은 총 예산 3,000만원으로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보 이용로에 비상벨, 조명, 노면표지 등 이 설치된다.
최종문 강원경찰청장은 “강원도형 자치경찰제의 안정화와 주민불안환경 개선을 위해 강원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적극 협조하여, 범죄예방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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