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온실가스 감축 위한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2-03-03 14:46:36
수정 2022-03-03 14:46:36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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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가 탄소 포집 플랜트 건설 분야에서 탄소 활용과 저장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3일 종로구 평동 D타워 돈의문 사옥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단과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글로벌 상용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광물플래그십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으로 발족한 탄소자원화 범부처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포집한 탄소를 발전소에서 발생한 석탄재나 재개발·재건축 공사 과정에서 나오는 폐콘크리트 등과 반응시켜 탄소를 저장하는 탄소광물화 기술을 활용해 탄소저감과 산업폐기물의 자원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양측은 다음달 탄소광물화 원천기술 상용화를 위한 실증플랜트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석탄재를 활용해 친환경 골재 및 건축자재로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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