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25개 단지 2만여 세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2-03-17 11:06:30 수정 2022-03-17 11:06:30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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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_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파크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있따라 성공하면서 25개 단지 2만여 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2년 1,559세대 규모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1차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성공적 공급을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서울, 경기,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 등 국내 곳곳에서 총 13,039세대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준공했다. 그와 더불어, 현재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에서 추가로 약 5,908 세대가 착공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이란 6개월 이상 동일한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 및 전용 85m2 이하의 주택을 소유한 1주택자들이 직접 조합을 설립하고 조합원 모집을 통해 토지매입, 각종 인허가 승인,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공동주택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역주택조합 자체가 시행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행사 이윤을 따로 책정할 필요가 없고 토지 매입을 위한 금융비용, 마케팅 비용 등 부대비용이 절감되어 분양가가 저렴하고 사업절차가 간소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역주택조합사업 선별에 있어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도입해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사업을 추려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성공률과 조합원 만족도를 극대화 하고 있다. 


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토지 확보가 보장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선별해 참여함으로써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토지 관련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사업 전반에 지역주택조합사업 리스크 관리를 위한 담당자를 밀착 배치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와 더불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건축사업본부 내에 별도로 마련해 인허가 사전 점검, 견적과 사업비의 적정성 검토 및 설계 지원에도 나서면서 조합원 모집 이전부터 사업 추진, 준공까지 체계적으로 사업 관리 힘쓰고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적용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주택 브랜드 프리미엄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추진 중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고급화된 주거상품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의 사업 수행 및 관리 역량을 총 동원해 여러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내면서 조합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관련 분야 사업 확대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당사는 현재 20여곳의 신규 사업장을 검토 중이며 양질의 사업 선별과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중인 조합원분들께 최고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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