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전 나주소방서장 나주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2천년 고도 나주 영광 재현하는 시민시장 될 것"
코로나19등 재난재해 시민 안전 지킴이 자임

[나주=주남현 기자] 김도연 전 나주소방서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나주시장 출마를 본격 선언했다.
김도연 전 서장은 19일 "'시민 시장'으로서 2천년 고도 나주의 영광을 재현하고, 공평 공정한 행정으로 영광스러운 나주인의 긍지를 안겨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서장은 특히 "거대 양당 구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는 퇴색, '거수기 시장'으로 전락했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의 본연 소임에 충실, 정부와 상호 보완의 관계로 오직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김 전 서장은 이어 "과거 봉건적 아집으로 도읍지를 광주에 빼앗긴 아픔을 교훈 삼아 새롭게 도약하는 나주 르네상스를 건설하겠다"며
"뼈를 묻고 죽어서도 고향을 지키고 나주의 얼을 지키는 의로운 길을 걷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역시나 이번 선거에서도 철새 기회주의 후보자들이 난립, 시민들을 혹세무민 하고 있다"며 "깨어있는 나주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 전 서장은 "공정한 사회, 청렴 결백한 공직, 시민 참여 시정" 등을 약속 하는 한편 "원도심과 혁신도시간 공생공존하는 역동적 도시를 건설할 것"을 약속하고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재해 및 코로나19 펜데믹 등으로 삶의 안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방재전문가로서, 나주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자임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서장은 나주를 비롯 6개 시군에서 소방서장과 전남도 방호구조과장을 역임하는 등 35년간 15개 시군에서 방재 전문가로 근무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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