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위쉬, 캐릭터 ‘에구마니오’ 멤버 공개

캐릭터 개발 전문 기업 허쉬위쉬가 자체 캐릭터 브랜드 ‘에구마니오(EGOMANIO)’를 공개했다.

허쉬위쉬는 캐릭터 종합 컨설팅과 디자인 개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상품개발 등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딩 전분야를 지원하는 캐릭터 개발 전문 기업이다.

에구마니오는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허당이자 속눈썹이 특징인 강아지 ‘에구’와 까칠한 성격의 완벽주의자에 검은 비니를 쓴 고양이 ‘마니오’를 중심으로 조씨, 로이치, 치치, 히읏, 춘자, 넵무새 등 총 8종의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다.

허쉬위시는 인스타그램에서 신입사원 에구, 마니오를 중심으로 소규모 회사 이야기를 그린 직장인툰과 다양한 주제의 일러스트를 연재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에구마니오 캐릭터는 정식 공개 전 허쉬위쉬 홈페이지에 노출되며 다양한 기업에서 라이선스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고성능 차량 브랜드와 함께 이모티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중에 있다.

허쉬위쉬 관계자는 “국내의 대표적인 협업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며 “올해 상반기 중에 3D 콘텐츠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캐릭터 IP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자체 개발된 캐릭터 IP 에구마니오가 대중으로부터 공감을 쌓아 즐거운 감성 문화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구마니오는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