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봄맞이 축제 ‘블루밍 타임빌라스’ 진행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아울렛이 봄맞이 축제 ‘블루밍 타임빌라스(Blooming TIMEVILLAS)’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봄 맞이 축제를 전개하는 것은 완연해진 봄 날씨와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야외 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주말 롯데백화점의 스포츠, 골프 등과 같은 야외 활동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70%대의 신장했다. 특히 오는 주말에는 수도권 지역에도 봄 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지난 9월 경기도 의왕시에 새로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이하 ‘타임빌라스’)’에서 오는 24일까지 봄맞이 ‘블루밍 타임빌라스’ 축제를 진행한다.
먼저 곳곳에 튤립을 심어 고객들을 맞이한다. 대표적으로 잔디광장 산책로에는 약 2만2,000송이의 튤립을 심어 ‘튤립 꽃길’을 조성했다. 사진을 인화해주는 ‘포토 키오스크’도 운영한다.
고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주말에는 ‘마칭 밴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 아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을 준비했다. 오는 16일과 17일에는 팝페라 듀오 ‘라 돌체(LA DOLCE)’를 초청해 매일 2회에 걸쳐 ‘테라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주말에는 다양한 봄 꽃을 만날 수 있는 ‘플라워&그리너리 마켓(Flower & Greenery Market)’도 진행한다. ‘플라워&그리너리 마켓’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가드닝 카페 ‘웁스어데이지 by 소공원’이 유명 플라워 플랫폼 ‘꾸까(Kukka)’와 함께 봄에 어울리는 꽃과 식물, 토분, 디자인 화분 등을 선보인다.
내달 1일부터는 귀여운 ‘밸리곰’도 만날 수 있다. 현재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밸리곰’ 전시가 내달 29일까지 ‘타임빌라스’에서 진행된다. 잔디광장에 15m 크기의 초대형 ‘밸리곰’과 2m 미만의 다양한 ‘밸리곰’ 인형들을 설치한다.
김상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점장은 “타임빌라스의 최대 강점인 자연친화적인 하드웨어를 활용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매 시즌을 대표하는 인증샷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dlalove@sedai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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