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월 무역수지, 7개월 만 적자…수출 14억 달러·수입 15억6,00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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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15 19:43:55
수정 2022-04-15 19:43:55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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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

[부산=유태경기자] 부산본부세관은 지난달 수출입 집계 결과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수출은 22% 증가한 14억 달러, 수입은 21.2%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1억6,000만 달러 적자로, 7개월 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미국으로의 전기·전자제품(98.9%), 철강제품(72.6%) 수출 증가로 1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55.3%), 기계류와 정밀기기(26.1%), 화공품(23.4%), 승용자동차(20.2%), 자동차 부품(14.8%), 철강제품(12.6%)이 증가했고, 선박(-38.2%) 수출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중남미, EU로의 수출이 각각 18개월, 15개월, 11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대부분 국가에 대한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체적으로 증가했으며, 자동차부품 등 자본재(26.1%)와 소비재(22.8%), 원자재(16.9%) 수입 증가세가 지속됐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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