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주말 연안 크루즈 운항 재개…2년 2개월 만

전국 입력 2022-04-18 16:18:09 수정 2022-04-18 16:18:09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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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팬스타드림호가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시범 출항했다. 승선 전 대기 중인 승객들. [사진=BPA]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부산항 원나이트 크루즈가 2년 2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운항에 투입되는 2만1,688t 규모의 팬스타드림호는 지난 16일 승객 200여 명을 태우고 시범 운항에 나섰다. 선박 점검을 거친 후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주말 정기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크루즈는 부산국제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조도와 광안대교 등의 구간을 누비며 바다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 오전 여객터미널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항된다.


BPA 관계자는 "주말 연안 크루즈 운항 재개를 앞두고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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