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방역정책, 시민 10명 중 7명 '도움 된다'

전국 입력 2022-04-21 19:44:43 수정 2022-04-21 19:44:43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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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의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대해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이 도움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방역정책 수립 방향 설정을 위한 시민 의견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방역정책 전반 평가 질문에서 시민 74.2%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 된다'고 응답했으며, 20.5%는 '도움 안 됨'으로, 5.2%는 '잘 모름(무응답)'으로 답했다.


특히, 방역정책 전반 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응답 비율이 지난해 54.7%에서 올해 74.2%로 19.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방역 관련 안내 정도는 63.9%가 '잘 된다'고 응답했고, 28.3%가 '잘 되지 않는다', 7.9%는 '잘 모름(무응답)'으로 답했다.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청 차원 방역정책 강화에 대해서는 88.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만 18세 이상 부산 거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와 모바일 패널(각 50%)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유선 4.1%, 모바일 패널 20.1%이며, 오차범위는 ±3.10%p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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