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5월부터 학교 교육 전면 정상화…2년 2개월여 만
교육활동 정상화·교육회복·학교방역체계 보완 등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5월부터 부산지역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을 2년 2개월여 만에 전면 정상화한다.
시교육청의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은 ▲교육활동 정상화 ▲교육회복 지속 추진 ▲일상회복을 위한 학교방역체계 보완 등 3가지를 골자로 한다.
우선, 모든 학교는 오는 30일까지 학교별 특성과 구성원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인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5월 1일부터 정상 등교한다.
이에 따라 모든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전면 재개하고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도 정상 운영한다. 확진으로 등교가 어려운 학생에게는 실시간 쌍방향 대체학습을 지원한다.
현장체험학습의 경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최대한 학교 자율로 추진하도록 한다.
다만, 수학여행의 경우 숙박형, 1일형, 혼합형(숙박+1일형) 등 3가지 형태로 추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안전대책 수립, 코로나19 대응방안 마련 등 일정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교원이 확진 등으로 수업이 어려운 경우, 퇴직교원과 교육전문직 등으로 구성한 527명의 인력풀을 활용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2,829억 원을 투입해 교육회복 방안을 추진한다. 교육결손 회복, 맞춤형 지원, 교육여건 개선 등 3개 영역 78개 과제를 모든 초·중·고에 실시한다.
또 5월부터는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급식실 지정 좌석제 등 일부 지침은 학교 주도의 자율적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5월 23일 이후 방역체계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안내하기로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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