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석달째 상승…지수, 또 ‘역대 최고’
경제·산업
입력 2022-04-21 20:09:37
수정 2022-04-21 20:09:37
최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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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2월에 이어 3월 생산자물가지수도 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6.46으로 전월(114.95)보다 1.3% 올랐습니다. 이는 2017년 1월 1.5% 상승 이후 약 5년 만에 최대폭의 상승입니다.
특히 석탄·석유제품, 화학제품 등 공산품 물가가 전달보다 2.3%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 등의 가격 변동을 종합한 지수로, 소비자물가와 약 한 달 간의 시차를 가집니다. 이에 3월 생산자물가가 오른 만큼, 4월 소비자물가도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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