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원 대상 매월 심리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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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2 14:57:38
수정 2022-04-22 14:57:38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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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검사 8종·성격검사 4종 실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는 이달부터 부산지역 학교 희망 교원 148명과 68개 그룹을 대상으로 매월 '심리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원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치유를 제공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4주차 월요일 임상심리사와 전문상담사가 교원을 대상으로 MMPI-2, SCT 등 정서검사 8종과 MBTI, 에니어그램 등 성격검사 4종을 실시한다.
교원은 심리검사 후, 전문가들로부터 검사 종류별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심리검사 비용은 교육청이 부담한다.
김을란 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은 계획 인원보다 신청자가 더 많을 정도로 교원들의 관심도가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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