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대한방직 터 전북 랜드마크 될 마천루 마이스 복합타워로"
전주 종합경기장을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 원스톱 지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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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유병철 기자]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전라북도의 랜드마크가 될 마천루를 대한방직 자리에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고 개발의 이익은 도민과 시민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환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랜드마크 마천루 최상층에는 방송·통신 집적화 타워를 설치해 현재 모악산에 있는 KBS, JTV 등의 송신탑과 KT 등의 통신탑을 옮기겠다”며 “도립공원인 모악산을 전북도민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워에 전망대를 설치해 새만금과 김제평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 저층에는 상업·문화시설, 중층에는 사무오피스, 주거시설, 고층은 관광명소 등으로 격조 높은 복합 타워로 만들어 전주의 마천루를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전주종합경기장터에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전시장과 국제회의장, 호텔, 중소상인 품목과 중복되지 않는 명품 쇼핑몰과 각종 놀이시설, 시립미술관과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같은 문화시설 등을 망라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비즈니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주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주시민과 전북도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실내체육관을 전주시와 함께 전주 월드컵 스포츠 타운에 차질없이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김관영 예비후보는 군산 출신으로 공인회계사 시험과 행정고시, 사법고시에 합격했으며, 재정경제부 사무관, 재선(제19~20대) 국회의원과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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