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신제품 11개 모델 '탄소 저감' 인증

[서울경제TV=정새미기자삼성전자의 2022년 TV 신제품 11개 모델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의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입니다. 제품의 생산·유통·사용·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합니다.

삼성전자는 TV 자체 무게와 사용 전력 소비량을 줄여 네오 QLED와 QLED·크리스탈 UHD·더 프레임·더 세리프 등 처음으로 신제품 전 라인업에 인증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제품에 올해 전년 대비 30배 이상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합니다. 2025년까지 모든 모바일·가전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 ja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