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에 전국 최초 '끼어들기 자동단속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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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7 14:05:03
수정 2022-04-27 14:05:03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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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까지 광안대교 상층 이기대 분기점 부근 구축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전국 최초 AI기술을 활용한 자동단속 시스템을 부산 광안대교에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교량 위 다채널 카메라 영상에서 차량 재식별(추적) 기반의 불법 차선침입 검출시스템 개발' 과제가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사업 선정으로 공단은 국비 2억1,800만 원을 확보해 오는 2023년 3월까지 광안대교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상층(남천동 방향) 이기대 분기점 부근에 다채널 카메라 영상 기반 불법 끼어들기 차량검출시스템을 조기 구축한다.
해당 시스템은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 기술로 도로 정체 상황을 파악하고, 차량번호 인식과 차선침입을 검출하는 기능을 탑재해 불법 끼어들기 차량의 자동단속이 가능하다.
공단은 끼어들기 자동단속 시스템의 효과가 입증되면 광안대교 하층(벡스코 방향) 벡스코 분기점에도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단속구간을 넓힐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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