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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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7 14:56:39
수정 2022-04-27 14:56:39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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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개국 154편 상영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6일간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제3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의 확장(Expanding Cinema)'을 주제로 열리며, 영화의 변화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111개국 3,243편의 출품작 중 2차 예심을 거친 국제경쟁 40편, 한국경쟁 20편의 본선 진출작 등 총 48개국 15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5월 2일 열리는 폐막식에서는 부문별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한 4개 부문 13편의 수상 결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사중주 1번', '온라인 교육의 기만', '겨울 매미', '더 다이버스' 등 총 4편이 선정됐다. 올해 개막작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실험 영화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극영화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개막식에서는 올해 주빈국인 리투아니아 아티스트의 재즈 연주와 한국 문학계 거장 황석영 작가의 시낭송이 어우러진 개막공연도 펼쳐진다.
상영작, 시간표 등 영화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가능하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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