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내 시설 안전감찰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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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7 20:08:46
수정 2022-04-27 20:08:46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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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건설현장 안전감찰을 연중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BPA는 재난안전담당자와 안전관련 전문가 등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부산항 내 건설현장과 국제여객터미널, 감만시민부두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시설을 대상으로 감찰활동을 벌인다.
특히, 최근 잇따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부산항 건설현장에서 안전부패 행위, 안전무시 관행, 부실시공이 근절되도록 상시적인 불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풍수해와 동절기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재난취약 분야에 대해서도 자체 안전감찰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친수시설, 내항시설은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을 이용하는 시민과 근로자들이 안전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적 안전감찰을 강화해 안전 분야 부패 척결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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