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성 프로의 골프꿀팁] 나만의 어프로치 거리감 찾기

어프로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거리감이라고 할 수 있다. 거리감을 가지고 있다면 방향이 틀어지더라도 홀 컵, 그린 핀 주변에 떨어지는 게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어프로치 거리감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스럽게 서 있는 자세에서 시계로 빗대어 내 발끝이 6시, 내 머리 쪽이 12시 오른쪽 어깨 9시, 왼쪽 어깨 3시로 정한다. 여기서 스윙 시 나의 손 위치가 시계로 몇 시쯤 인지 파악하고 그 손 위치에 맞는 거리감을 설정하면 된다.
정면에서 나의 스윙 크기가 4시 일 때 40m 정도 나간다고 가정한다면 30, 20m는 5시에 방향에 가깝게 스윙을 하면 되며 공을 쳤을 때 나타나는 캐리 거리로 측정하면 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그린 상황은 오르막, 내리막 혹은 그린의 상태로도 매번 다르기 때문에 토탈 거리가 아닌 나만의 거리감, 떨어지는 거리감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이 훈련 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클럽 헤드가 아닌 내 손의 위치로 발끝 6시부터 시작해 1:1 비율의 움직임을 알아야 한다. 왔다 갔다 하는 스윙의 반복으로 리듬, 속도를 일정하게 스윙한다면 거리감이 더욱 정교해질 것이다.
마무리로 1:1 비율에 맞게 7시 또는 5시, 8시 또는 4시, 9시 또는 3시 라는 스윙을 기억한다면 그 스윙에 맞는 거리감이 나타나며 다른 클럽을 사용하더라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한재성 프로는 현재 TPZ STUDIO에서 활동중이며, KPGA PRO, 팀 PGA TOUR & LPGA 소속 프로로 활동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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