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윤산터널에 AI 기반 위험탐지시스템 구축된다

전국 입력 2022-05-04 19:51:54 수정 2022-05-04 19:51:54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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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구축 예정
시스템 효과 입증 시 황령터널에 추가 설치 검토

부산 윤산터널 내 정체 장면.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설공단이 터널 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부산 윤산터널에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탐지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공모에서 'AI 기반 도로상황 인식기술을 통한 돌발관리 및 위험탐지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 등 26억9,0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를 추진한다.


공단과 삼원FA, 울산과학기술원으로 구성된 공동연구개발기관은 오는 2025년까지 교통사고 다발 터널인 윤산터널에 AI 기반 돌발관리 및 위험탐지시스템을 구축한다. 


공단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공지능 기반의 교통정보 수집과 객체인식 기술로 안전주행 위반차량 추적 및 충돌사고 가능성을 예측해 차량 운전자에게 돌발상황을 알려 교통사고 감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은 시스템 효과 입증 시 부산 황령터널에도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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