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가 1위
전국
입력 2022-05-05 16:08:28
수정 2022-05-05 16:08:28
유태경 기자
0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 운영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 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두리발은 지난 2020년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시설공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33개 중 최고점수인 86.92점을 받아 최저점수인 59점을 받은 타 사업과 27.92점의 큰 격차를 보였다.
시는 복권기금이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가감비율을 달리해 예산이 배분됨에 따라, 올해 지원받은 84억7,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내년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보행상 중증장애인 등 부산시의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성군, 무더위 날려버릴 여름 축제들 '풍성'
- 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문화 4人4色 | 김춘학] 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장수작은도서관' 이전…주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최훈식 장수군수, 폭염 대비 축산농가 현장 점검
- 고창군, 인천공항행 시외버스 하루 5회 '증편 운행'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