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선정평가 착수
“중소기업 기술역량 향상 도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지난 3월 공고한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접수를 마감하고 선정평가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기보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전담 수행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할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과 더불어 향후 ’기술수요정보 RFT구축 및 고도화 사업‘ 및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 등의 세부사업을 순차 진행할 계획이다.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한 것으로,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기술도입단계부터 ①사업화 기획 및 로드맵 설계 ②로드맵에 따른 상용화 제반비용 ③기보의 IP보증연계 및 이차보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다른 세부사업인 ‘기술수요정보 RFT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테크브릿지 플랫폼을 통해 외부기술을 도입해 공정(품질) 개선, 신제품 개발 등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제안서(RFT·Request for Technology Transfer) 작성을 지원한다. 이번달 9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기술거래 연계 민간기술 가치평가사업은 특허·실용신안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거래용 기술가치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보 홈페이지 및 테크브릿지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통합지원사업은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사업화 단계별로 지원을 해 사업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낮추고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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